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피에스타섬은 미국 내 인공 해양공원 중 가장 규모가 큰 미션베이 공원(Mission Bay park)에 위치해 있다. 넓은 잔디밭과 모래사장, 갯벌이 펼쳐진 이곳은 붉은가슴도요, 물수리 등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으로 지정한 동물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9월 10일, 아세즈 스타(ASEZ STAR, 하나님의교회 학생봉사단) CA 샌디에이고 카운티 회원들이 피에스타섬에서 해양생태계 보존에 나섰다. 아세즈 스타 회원과 샌디에이고 공원 관리국 직원 등 약 130명이 Green World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화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활동에는 캘리포니아주의회 브라이언 존스 상원의원실 관계자와 스콧 피터스 하원의원 등이 함께하며 회원들의 활동을 지지했다.
회원들은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해양생태계가 깨끗하고 건강하게 보존되길 바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감독위원회 조엘 앤더슨 감독관과 캘리포니아주의회 마리 월드론 하원의원은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아세즈 스타 회원들의 공로를 인정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