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World

인천·부천권 ASEZ STAR, 실미도유원지 정화활동

푸른 바다, 푸른 미래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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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무의도에 위치한 실미도유원지는 하루 두 번 물이 빠지면 인접한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 있고 해수욕장과 소나무 숲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8월 7일, 인천·부천권 아세즈 스타(ASEZ STAR, 하나님의교회 학생봉사단) 회원과 친구들, 부모님 등 450여 명이 방학에 진행되는 학생캠프의 일환으로 실미도유원지 정화활동에 나섰다.

재잘대며 유원지에 도착한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주웠다. 쓰레기봉투는 파도에 밀려온 스티로폼 조각부터 플라스틱, 병, 크고 작은 비닐 등 갖가지 폐기물과 오물로 금세 채워졌다.

박서연 회원(인천)은 “더웠지만 많은 회원이 함께해서 놀이하듯 즐겁게 청소했다. 같이 온 친구도 평소 자연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데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걸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인천·부천권 회원들은 작년 한 해 동안만 총 16차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국내외 각지의 아세즈 스타 회원들은 평소 학교 안팎에서 환경 정화에 힘쓰는 한편, 휴일과 방학 등 여가시간을 활용해 시설 어르신 위문, 나무 심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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