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즈 스타(ASEZ STAR, 하나님의교회 학생봉사단) 인천남동지방회 회원 약 100명이 인천시 남동구에 소재한 구월로데오 음식문화거리를 깔끔하게 정화했다. 방학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활동은 Green Worl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상권이 밀집한 구월로데오 음식문화거리는 번화가인 만큼 쓰레기 발생량이 많다.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상인들의 짐을 덜어주고 거리를 말끔히 치우고자 회원들이 거리로 나섰다. 오전 10시 반부터 2시간 동안 화단과 거리에 버려진 작은 쓰레기도 놓치지 않고 주워 50리터 마대 18개 분량의 쓰레기가 모였다.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박위광 센터장은 “남을 위한 활동은 베푸는 사람의 기분도 좋게 만든다, 아세즈 스타 회원들이 밝은 이유는 평소 봉사를 열심히 해서인 것 같다”며 회원들을 칭찬했다. 박서진 회원은 “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한데 오늘 활동으로 거리를 정화하는 것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환경 의식을 바로 세우고 이웃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