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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 STAR 미국 NY 화이트플레인스지부, 학교 폭력 예방 포럼

‘Shoulder to Shoulder’ 캠페인 일환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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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아세즈 스타(ASEZ STAR, 하나님의교회 학생봉사단)가 미국 뉴욕주 화이트플레인스지부에서 ‘학교 폭력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미국 NY 화이트플레인스지부를 비롯해 브롱크스·뉴윈저 지역 아세즈 스타 회원 및 뉴욕주의회 나디르 사이그 하원의원, 리사 로드리게스 가정법원 판사 등 각계 인사까지 약 100명이 참석했다.

아세즈 스타의 Shoulder to Shoulder(어깨동무) 캠페인1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학교 폭력을 근절할 방법을 논의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1. 국제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맞아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아세즈 스타의 캠페인. ‘Shoulder to Shoulder(어깨동무)’는 ‘힘들 때 서로 기대고 외로울 때 곁을 지킨다’는 의미로, 학생들이 힘을 모아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간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연단에 선 아세즈 스타 회원은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그에 대응하고자 아세즈 스타에서 고안한 ‘Shoulder to Shoulder(어깨동무)’ 캠페인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샬리니 쿼틀바움 변호사가 학교 폭력 극복담을 이야기하며 괴롭힘을 당하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배려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기원했다. 

브롱크스 지방검찰청 소속 미첼 비야베르데 재판부국장과 앨런 알바레스 검사 등 법조계 인사들과의 패널 토의도 이뤄졌다. 이들은 학교 폭력이 가족과 사회 전체에 끼치는 해악임을 강조하고 “따뜻하고 배려심 있는 학교 분위기 개선을 촉진하는 데 아세즈 스타가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많은 학생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첼 비야베르데 국장은 “행사를 자발적으로 이끌어가는 학생들의 성숙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교내 문제를 다루는 것은 아주 중요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학생들이 많아야 한다. 이들은 정말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회원들을 칭찬했다. 케이린 마세오(16) 회원은 “아무도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을 알게 됐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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