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아세즈 스타(ASEZ STAR, 하나님의교회 학생봉사단) 동두천중앙지부 회원 20여 명이 보산동에 소재한 경로당을 위문해 어르신들께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과일과 떡 등 선물 꾸러미를 들고 싸릿말할머니 경로당을 찾은 아세즈 스타 회원들을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로 반겼다. 목에 사탕 목걸이를 걸어주는 학생들에게 “공부하기도 바쁠 텐데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 “선물을 준비할 생각까지 다했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효자손 꾸미기, 키링 만들기’ 등 치매 예방에 좋은 학습놀이를 함께했다. 이날 방문은 학생들과 어르신들의 담소와 웃음이 어우러진 시간이었다.
김성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 지회장은 “봉사는 웃음과 행복을 주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어른들에게 웃음꽃이 되어주는 모습이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김민기(신흥고) 회원은 “이렇게 좋아해 주실 줄 몰랐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봬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